20/10/11어제 병원을 방문해서 주사를 맞은 탓에 하루종일 푹 쉬었다. 그리고 오늘도 여전히 무릎에는 약물이 남았는지 염증이 찬 것처럼 약간 부어있는듯 보여서 많이 움직이지 않기 위해서 집에서 폼롤러로 다리 근육만 조금씩 풀어주었다.그러다가 걷는데 약간의 통증은 있었지만 그래도 저녁이 되어서는 걷기 운동을 하러 나갔다. 오늘은 조금 무리를 해서 아플 때 까지 걸어보았다. 그래서 오늘 처음으로 3km까지 걸을 수 있었다.물론 운동 후에도 다리 전체를 폼롤러로 한 번 풀어주고 잠에 들었다. 요즘 폼롤러를 죽부인 마냥 하루종일 내 옆에 두고 지낸다. ㅎㅎ 20/10/12오늘 아침에 문득 거울을 보니 다리가 어찌 걷기 운동을 하는데도 점점 야위어 지는 느낌이 들었다. 주사를 맞은 탓인지 운동을 안한 탓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