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일상 7

일기 - 반열상 연골판 파열 진단 후 재활(20/10/11~)

20/10/11어제 병원을 방문해서 주사를 맞은 탓에 하루종일 푹 쉬었다. 그리고 오늘도 여전히 무릎에는 약물이 남았는지 염증이 찬 것처럼 약간 부어있는듯 보여서 많이 움직이지 않기 위해서 집에서 폼롤러로 다리 근육만 조금씩 풀어주었다.그러다가 걷는데 약간의 통증은 있었지만 그래도 저녁이 되어서는 걷기 운동을 하러 나갔다. 오늘은 조금 무리를 해서 아플 때 까지 걸어보았다. 그래서 오늘 처음으로 3km까지 걸을 수 있었다.물론 운동 후에도 다리 전체를 폼롤러로 한 번 풀어주고 잠에 들었다. 요즘 폼롤러를 죽부인 마냥 하루종일 내 옆에 두고 지낸다. ㅎㅎ 20/10/12오늘 아침에 문득 거울을 보니 다리가 어찌 걷기 운동을 하는데도 점점 야위어 지는 느낌이 들었다. 주사를 맞은 탓인지 운동을 안한 탓인지...

호구의 일상 2020.10.12

일기 - 반열상 연골판 파열 진단 후 재활(20/10/07~)

이전에는 의자에 앉아서 다리 들기만 하다가 하루종일 집에만 있다보니 견디지 못하고 조금씩 걷기도 했는데 무릎의 통증이 있으면 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다 걷는 방법을 조금 바꿔서 걷다보니 무릎이 아프지는 않았는데 너무 굽힌 탓인지 통증은 없는데 뻐근해지면서 무릎이 불편한 느낌이 들었다... 알고보니 너무 무릎을 굽히는 것에 집중한 나머지 약간 무릎 스쿼트 하듯이 걷다보니 무릎에 부하가 많이 간듯하다. 20/10/07 어제까지 무릎에 통증없이 잘 걸었는데, 오늘 다시 걷기 시작하니 양쪽 무릎 다 부담이 오는 듯 뻐근함이 느껴진다. 그래서 저녁에 걷기 운동을 할까 고민하다가 조금만 걸어보고 통증이 다시 오면 집으로 바로 돌아오기로 하고 근처 초등학교로 갔다. 근처 초등학교는 최근에 공사를 해서 트랙이 ..

호구의 일상 2020.10.08

일기 - 반열상 연골판 파열 진단 이후(20/10/03~)

그렇게 반열상 연골판 파열을 진단 받고 통증이 계속되어서 주사를 한 번 맞아보는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지금은 그 때 맞았던 주사의 이름이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맞으러 들어가니 나를 위한 주사기가 2개가 준비되어 있었다. 하나는 허벅지에 나머지 하나는 무릎에 놓기 위한 주사였다. 주사 바늘은 굉장히 길었는데 그 이유는 신경 주위에 주사를 하기 위함이라 하였다. 의사 선생님이 주사를 놓기위해 주사실로 들어오셨고, 먼저 허벅지의 신경을 찾기 위해서 초음파를 이용했고, 주사기가 신경 근처에 도달할 때 까지 주사 바늘을 밀어 넣었는데, 나는 평생동안 느껴보지 못한 아픔에 입 안에서 소리를 질렀다...ㅠ 주사 바늘이 허벅지를 관통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렇게 무릎도 동일한 방식으로 주사를 하였고, 또 다시 ..

호구의 일상 2020.10.07

일기 - 반월상 연골판 파열을 진단 받기 까지 (~20/10/03)

일기라고 해야할 지 일지라고 해야할 지 쓰다보니 내용이 꽤나 많다... 최근 무릎이 걸을 때 조차 불편함을 느끼고 통증에 제대로 걷지 못해서 병원을 찾아가 진단을 받았다. 진단 결과는 제목에서와 같이 반월상 연골판이 찢어졌다는 판정을 받았다.... 필자가 무릎이 최근에 아파왔던 것은 아니고 아마 처음으로 다쳤을 때를 생각해보면 5~6개월 전 이었던 것 같다. 지금까지 무릎과 관련된 일 들을 기억이 나는대로 정리해 보자면, 다쳤던 당시에 풋살을 굉장히 많이 찼던 상태였고(매일 2~3시간씩), 다치던 당일날에도 거의 2시간 넘게 차고 있었던 때 부상을 당했다. 부상을 당했을 때, 나의 자세는 나의 오른쪽으로 공이 굴러가고 그것을 막기위해 오른쪽으로 발을 쭈욱 뻗는 과정에서 무릎에 찢어지는 듯한 느낌이 났고 ..

호구의 일상 2020.10.06

JSP 공부 시작

예전 학교 웹프로그래밍 수업에서 한 번 배웠던 기억이 있다. 그 당시에도 Tomcat을 활용해서 웹서버를 만들었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최범균의 JSP 웹프로그래밍 기초부터 중급까지 책을 사서 다시 차근차근 정리해가면서 공부하려고 한다. 현재로써 최종 목표는 Spring 프레임워크를 이용해서 홈페이지 만들어보려고 한다. 여기저기 알아보니 Spring을 시작하기 전에 JSP로 기본 개념을 공부한 다음 시작하는 것이 좋다기에 HTML, CSS, Javascript도 간간이 복습하면서 JSP를 공부하려한다.

호구의 일상 2020.07.30

방학 시작

사실상 여름 방학이 시작된지 한 주가 지났다. 한 주동안 학기동안 못잤던 잠도 푹 자보고 부산에 여행도 다녀왔다. 이제는 놀기보다는 공부를 해보려한다. 대학교 2년을 넘게다니면서 쉬지않고 놀아왔기 때문에 공부는 우선적으로 지금 내가 관심을 가지며 흥미를 느끼고 있는 웹과 데이터베이스를 공부하려고한다. 물론 토익 공부도 시작하려고한다. 처음 시작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 처음부터 한번에 욕심 부려서 많이하려고 하는 것 같아서 꾸준히 할 수 있을지는 벌써부터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한번 해보려한다. 화이팅!!

호구의 일상 2019.07.03